G-CHI 글로벌 공예 유산 연구소, 홈으로신청하기
메뉴
공구가 가득한 작업장 안쪽에서 작업에 몰두한 노장인
← 전체 프로그램

장인 공방 방문 · 대화 · 가나자와 · 도야마

1만분의 1밀리미터를 두드리는 사람들

교토 · 참고 이미지(교체 예정) · 사진 Jaipreet Singh / Unsplash

일본 금박의 99%가 가나자와에서 나옵니다. 막부의 금지령을 견디고, 기계를 받아들이고, 유네스코 무형유산이 되기까지 400년. 세계 첫 공예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장인의 기술이 어떻게 도시의 산업이자 얼굴이 되었는지 봅니다.

연결 과제
지역 문화 활성화 · 재난 이후의 회복 · 브랜드 헤리티지 · 공예 수집과 감식안
이런 기관에
전통 기술 계승, 지역 브랜드, 공예 산업 육성을 고민하는 기관·기업
이 프로그램으로 제안서 요청

금지와 재난을 견딘 기술

시대 고르기

01 · 1593년

전쟁터에서 보낸 편지 한 통

1593년 마에다 도시이에는 히젠 나고야의 진영에서 편지를 보내 나나오에서는 금박을, 가나자와에서는 은박을 만들라고 명했습니다. 가나자와 금박의 가장 오래된 기록이며, 그 전부터 이미 박을 만들고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1

같은 시기 가가에서는 매실로 물들이는 무지 염색이 17세기 중반 무늬를 넣은 "가가 오쿠니조메"로 발전했고, 1655년 무렵에는 구타니 마을에서 자기 원료가 발견돼 구타니야키가 시작됐다고 전해집니다.23

02 · 에도 시대

만들지 말라는 명령 속에서

에도 막부는 1696년 에도에 박좌(箔座)를 세워 박 생산을 통제했고, 가가번도 1698년 박 사용을 금했습니다. 가나자와의 장인들은 그 뒤에도 기술을 놓지 않았고, 1808년 가나자와 성 화재로 엄청난 수요가 생기자 교토의 기법을 익혔습니다. 1856년에는 정식 작업장이 세워졌습니다.1

번의 공방 "어세공소"는 에도 초기 무기와 갑옷을 손보는 곳에서 시작해 최고 수준의 상감과 마키에를 만드는 곳이 됐고, 1868년까지 이어졌습니다.4

1666년 5대 번주 마에다 쓰나노리가 교토에서 다도가 센소를 초청할 때 라쿠 가문의 제자 조자에몬이 따라와 오히야키를 열었고, 1712년에는 교토의 부채 화가 미야자키 유젠사이가 가나자와에 와서 유젠 염색 기법을 확립했습니다.52

03 · 근대

기계를 들이고, 전쟁을 넘다

에도의 통제가 끝난 뒤 1888년 박 조합이 만들어졌고, 1915년 미우라 히코타로가 박 두드리는 기계를 발명해 생산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시 통제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1950년 한국전쟁 특수로 회복했습니다.1

메이지 시대 구타니야키는 대량으로 수출돼 "재팬 구타니"로 불렸습니다.3

1977년 가나자와 박은 전통공예품 "용구·재료" 분야에서 처음으로 경제산업대신 지정을 받았습니다.6

04 · 오늘

문화재를 지키는 재료가 되다

가나자와는 일본 금박의 약 99%를 만들고, 금박은 약 1만분의 1밀리미터까지 두드려 폅니다. 긴카쿠지와 닛코 도쇼구 요메이몬, 주손지 곤지키도를 금박이 장식하고 있습니다.7

특수 처리한 손으로 뜬 안피 종이 사이에 금을 끼워 두드리는 "엔쓰케" 방식은 2014년 국가 선정보존기술이 됐고, 2020년 12월 17일 "일본 목조 건축의 전통 기술"의 하나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789

가나자와는 2009년 6월 8일 공예 분야에서 세계 처음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됐습니다.10

공예가 이 도시의 산업이자 얼굴입니다

“무형문화재 공예 기술의 작품 제작과 유형문화재의 보존·수리에 없어서는 안 될 원재료”

無形文化財の工芸技術による作品制作や有形文化財の保存修理には欠くことのできない原材料
문화청, 엔쓰케 금박 제조에 대하여8
  1. 01

    일본 금박의 99%, 은박·백금박의 100%가 가나자와에서 나옵니다. 한 도시가 한 재료의 거의 전부를 책임지는 드문 사례입니다.711

  2. 02

    가나자와의 금박은 문화재 수리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로, 전통 기술이 곧 국가 문화유산을 지키는 기반이 됩니다.8

  3. 03

    이시카와현의 전통공예는 36종으로, 국가 지정 10종, 현 지정 6종, 희소 공예 20종입니다.12

현장에서 보는 것

완성품보다 과정을, 결과보다 그 기술을 지키는 사람을 봅니다.

  1. 금박 공정과 도구

    가나자와시립 야스에 금박공예관에서 금박을 두드려 펴는 공정과 도구를 보고, 금박 붙이기 체험을 합니다.

  2. 가가 유젠 염색

    가가 유젠 회관에서 다섯 가지 색(가가 오채)과 번짐 기법으로 천을 물들이는 과정을 봅니다.

  3. 36가지 공예 한자리에

    겐로쿠엔 옆 이시카와현립 전통산업공예관에서 이시카와의 전통공예를 한 번에 비교합니다.

빛을 받아 결이 드러나는 금박 표면
촬영지 미상 · 참고 이미지(교체 예정) · 사진 Colin Watts / Unsplash
금으로 이어 붙인 흔적이 남은 도자기 그릇
촬영지 미상 · 참고 이미지(교체 예정) · 사진 Matt Perkins / Unsplash

방문처와 체험 내용은 기관의 과제와 일정에 맞춰 섭외 후 확정합니다.

과제로 옮기면

같은 현장도 기관의 질문에 따라 보는 것이 달라집니다.

과제 테마 고르기

현장에서 던질 질문

공예가 어떻게 도시 전체의 정체성과 산업이 되었나?

보고서에 남는 것

번의 공방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까지 이어진 공예 정책의 흐름과 우리 지역 적용안

현장에서 던질 질문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손의 시간은 어떻게 체험이 되는가?

보고서에 남는 것

금박 붙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

현장에서 던질 질문

1만분의 1밀리미터의 정밀함을 제품 이야기로 어떻게 옮기는가?

보고서에 남는 것

금지·재난·기계화를 견딘 기술 이야기를 브랜드 스토리로 옮기는 방법

출처 12건
  1. 1가나자와시립 야스에 금박공예관: 금박의 역사
  2. 2가가 유젠 전통산업회관: 가가 유젠이란
  3. 3구타니야키 협동조합: 구타니야키에 대하여
  4. 4가나자와 우타쓰야마 공예공방: 가가번 어세공소
  5. 5이시카와현: 오히야키
  6. 6가나자와 박 공업협동조합: 역사
  7. 7가나자와시 관광협회: 가나자와 금박
  8. 8문화유산 온라인: 엔쓰케 금박 제조
  9. 9이시카와현: 엔쓰케 금박 유네스코 등재
  10. 10가나자와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11. 11Visit Kanazawa: 가나자와의 공예
  12. 12이시카와현: 이시카와의 전통공예

수치와 연도는 위 출처의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장인 공방 방문을
기관의 과제로 설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