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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삼나무 거목들이 늘어선 계곡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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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 체험 · 이시카와

나무가 그릇이 되는 400년의 손

가쿠센케이 계곡, 야마나카 온천(가가) · 사진 663highland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이시카와의 나무 공예는 한 지역이 한 가지 기술로 수백 년을 이어 온 이야기입니다. 녹로 앞에서 나무가 깎여 나가는 과정을 보고, 그 기술이 전쟁 없는 번의 문화 정책, 근대 교육, 재난 이후의 재건을 거쳐 어떻게 오늘까지 살아남았는지 묻습니다.

연결 과제
지역 문화 활성화 · 여가와 체험 산업 · 브랜드 헤리티지 · 크래프트와 디자인 혁신
이런 기관에
지역 산업·전통 기술 계승, 여가·체험 공간을 고민하는 기관
이 프로그램으로 제안서 요청

한 골짜기의 기술이 400년을 건너온 방법

시대 고르기

01 · 16세기

녹로를 든 장인들이 골짜기에 자리 잡다

야마나카 칠기는 약 400년 전,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녹로로 나무를 깎는 장인들이 야마나카 온천 상류의 마나고에 자리 잡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시카와현 공예 자료는 이 이주를 16세기 후반으로 적습니다.12

노토 반도의 와지마에서는 그보다 앞선 1476년, 절의 기와에 칠 장인의 이름이 적힌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와지마누리의 가장 오래된 흔적입니다.3

02 · 에도 시대

전쟁 대신 공예에 투자한 가가번

가나자와를 다스린 마에다 가문은 군사 대신 노(能), 공예, 다도에 돈을 썼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 자료는 이를 "영리한 정치적 선택"이라고 설명합니다.4

1630년 무렵 3대 번주 마에다 도시쓰네는 교토에서 마키에 명인 이가라시 도호를 불러 번의 공방인 "어세공소(御細工所)"를 이끌게 했습니다. 가나자와 칠기(가가 마키에)의 시작입니다.5

어세공소는 에도 초기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이어졌습니다. 5대 번주 마에다 쓰나노리는 공예 견본을 모은 "백공비조(百工比照)"를 만들어 장인 교육에 썼습니다.64

야마나카에서는 18세기 중반 교토의 기법을 들여와 밤색 칠을 시작했고, 에도 후기 미노야 헤이베가 가는 줄무늬를 깎는 "천 줄 깎기(千筋挽)"를 개발했습니다.2

03 · 메이지 이후

학교를 세우고, 새 재료를 받아들이다

1887년 노토미 가이지로가 세운 가나자와 공업학교는 이시카와현립역사박물관이 "일본 최초의 공예·디자인 전문 교육 학교"로 소개하는 곳입니다. 전통 공예에 서양의 디자인 사고를 결합했습니다.7

야마나카는 1958년 무렵부터 나무 그릇과 함께 합성수지 바탕의 "근대 칠기"도 만들며 시장을 넓혔습니다.8

와지마누리는 1977년 4월 25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3

04 · 오늘

일본 최대의 목지 산지, 그리고 재건 중인 와지마

야마나카는 지금 일본에서 나무 그릇 바탕(挽物木地)을 가장 많이 만드는 곳이고, 그 깎기 기술은 2010년 이시카와현 무형문화재가 됐습니다.92

1997년 문을 연 이시카와현 녹로 기술 연수소는 전문적으로 목지 깎기와 전통 칠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소장은 1994년 인간국보(목공예)로 인정된 가와키타 료조입니다.10

2024년 1월 1일 노토 반도 지진 때 와지마 칠기 조합원 103곳 가운데 17곳이 불에 탔고 20~30곳이 무너졌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생산 능력은 지진 전의 약 60~70%로, 재건이 진행 중입니다.1112

기술을 지키는 제도가 있어서 400년을 왔습니다

“어세공소가 한 역할은 오늘의 가나자와를 공예 도시로 크게 키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御細工所の果たした役割は、今日の金沢を工芸都市として大きく発展させた、原動力となっています。
가나자와 우타쓰야마 공예공방6
  1. 01

    번의 공방(어세공소)이 장인을 모으고 가르쳤고, 근대에는 학교가, 오늘은 연수소와 무형문화재 제도가 같은 역할을 이어 받습니다.6710

  2. 02

    야마나카에는 지금도 약 30곳의 목지 공방이 있고, 결을 세로로 쓰는 "세로 목재 취하기"로 뒤틀림을 막으며 22가지 장식 깎기 기법을 이어 갑니다.13

  3. 03

    이시카와현에는 전통공예가 36종 있습니다. 한 지역이 기술을 산업으로, 산업을 이름으로 바꿔 온 사례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14

현장에서 보는 것

공정 하나하나가 사람의 손에 달린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깎아 봅니다.

  1. 녹로 시연

    야마나카 칠기 전통산업회관(우루시자)에서 녹로로 나무를 깎아 그릇의 형태를 만드는 시연을 봅니다.

  2. 목지 깎기 체험

    현립 야마나카 칠기 산업기술센터는 예약제로 공방 견학과 목지 깎기 체험을 운영합니다. 1명부터 50명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3. 완성품 비교

    겐로쿠엔 옆 이시카와현립 전통산업공예관에서 깎고 옻칠한 완성품을 다른 공예와 나란히 봅니다.

공방에서 나무 조각을 다듬는 장인
촬영지 미상 · 참고 이미지(교체 예정) · 사진 Austin / Unsplash
느티나무 바탕에 붉은 옻칠을 올린 와지마누리 밥그릇
와지마누리, 이시카와 · 사진 yuuki (金野裕希)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방문처와 체험 내용은 기관의 과제와 일정에 맞춰 섭외 후 확정합니다.

과제로 옮기면

같은 현장도 기관의 질문에 따라 보는 것이 달라집니다.

과제 테마 고르기

현장에서 던질 질문

한 가지 기술이 어떻게 한 지역의 일자리와 이름이 되었나?

보고서에 남는 것

번의 공방에서 오늘의 연수소까지 이어지는 기술 계승 제도, 우리 지역 적용안

현장에서 던질 질문

손으로 만드는 경험은 왜 사람을 다시 부르는가?

보고서에 남는 것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예약·인원·소요 시간)과 우리 지역 체험 공간 적용안

현장에서 던질 질문

400년 된 기법을 오늘의 제품 가치로 어떻게 설명하는가?

보고서에 남는 것

기법(세로 목재 취하기, 천 줄 깎기)을 제품 이야기로 옮기는 방법, 재난 이후 산지 재건 사례

출처 14건
  1. 1야마나카 칠기 협동조합: 역사
  2. 2이시카와현 전통공예: 야마나카 칠기
  3. 3문화유산 온라인: 와지마누리
  4. 4국토교통성 관광 다언어 해설: 가가번의 공예
  5. 5이시카와현 전통공예: 가나자와 칠기
  6. 6가나자와 우타쓰야마 공예공방: 가가번 어세공소
  7. 7이시카와현립역사박물관: 가나자와 공업학교 특별전
  8. 8야마나카 칠기 소개
  9. 9가가시: 야마나카 칠기
  10. 10일본공예회: 가와키타 료조
  11. 11KOGEI STANDARD: 와지마 2024
  12. 12교토신문: 와지마누리 생산 회복
  13. 13야마나카 칠기 협동조합: 목지 깎기
  14. 14이시카와현: 이시카와의 전통공예

수치와 연도는 위 출처의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목공을
기관의 과제로 설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