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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핀셋으로 금박 한 장을 종이판 위에 옮기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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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공예 · 감상 · 체험 · 가나자와

번이 기른 색과 빛

금박 공방, 가나자와 · 사진 Eckhard Pecher / Wikimedia Commons, CC BY 2.5

금박은 빛을, 가가유젠과 구타니야키는 색을 다룹니다. 세 공예는 모두 가가번 시절에 뿌리를 내렸고, 금지와 폐요, 수출과 기계화를 지나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공방과 미술관에서 그 색과 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한 지역의 공예가 제도로 어떻게 지켜지는지 묻습니다.

연결 과제
지역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 지역 문화 활성화 · 공공 시설과 문화 거점 · 브랜드 헤리티지 · 크래프트와 디자인 혁신 · 공예 수집과 감식안
이런 기관에
지역 공예 브랜드, 전통 산업 육성, 문화 시설 운영을 고민하는 기관·기업
이 프로그램으로 제안서 요청

세 가지 공예가 한 도시의 얼굴이 되기까지

시대 고르기

01 · 16~17세기

번의 명령과 새 가마

1593년 가가번의 시조 마에다 도시이에는 히젠 나고야의 진영에서 나나오에서는 금박을, 가나자와에서는 은박을 만들라고 명했습니다. 가나자와 금박의 가장 오래된 기록입니다.1

구타니야키는 1655년 무렵 대성사번의 초대 번주 마에다 도시하루가 고토 사이지로에게 히젠 아리타에서 도자기 만드는 법을 배우게 한 뒤, 구타니에 가마를 열면서 시작됐습니다.5

가가유젠의 뿌리는 약 500년 전의 무지 염색 "매실 염색(梅染)"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7세기 중반에는 "가가 오쿠니조메"라 불리는 무늬 염색이 자리 잡았습니다.3

02 · 18~19세기

끊기고, 다시 일어서다

1712년 교토의 인기 부채 화가 미야자키 유젠사이가 가나자와의 번 소속 염색집에 몸을 의탁하며 새로운 무늬 염색을 잇달아 만들었습니다.3

구타니의 가마는 1700년대 초 갑자기 문을 닫았고,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의 작품을 "고쿠타니"라 부르며, 일본 색회 자기의 대표로 높이 평가합니다.5

약 100년 뒤 가가번이 운영하는 가스가야마 가마가 가나자와에 열리며 "재흥 구타니"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교토의 명공 아오키 모쿠베이가 지도했습니다.5

금박은 1696년 막부가 에도에 박좌를 세워 생산을 통제한 뒤에도 가나자와에서 이어졌고, 1864년 공식 허가를 얻었습니다.12

03 · 근대

수출과 기계화

에도 말부터 메이지 초의 구타니 쇼자는 여러 기법을 한 그릇에 담은 "채색 금란수"를 만들었고, 이 양식이 메이지 이후 산업으로서 구타니야키의 주류가 됐습니다. 메이지 시대에는 많은 구타니야키가 해외로 수출됐습니다.56

1915년 미우라 히코타로가 박 두드리는 기계를 개발했고, 1950년에는 협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1

04 · 오늘

지정과 미술관, 그리고 유네스코

1975년 구타니야키와 가가유젠이 나란히 국가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됐고, 1977년에는 가나자와 박이 전통적 공예 재료로 지정됐습니다.641

2002년 구타니야키가 시작된 대성사번의 성하 마을, 가가시 다이쇼지에 이시카와현 구타니야키 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에서 하나뿐인 구타니야키 전문 미술관입니다.9

엔쓰케 금박 제조는 2014년 국가 선정보존기술이 됐고, 2020년 12월 17일 "전통 건축 장인의 기술"의 하나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112

가나자와는 2009년 6월 8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 분야에 등록됐습니다.11

색과 빛을 지키는 제도가 있습니다

“오채라 불리는 연지·쪽빛·황토·풀빛·고대 보라를 바탕으로, 기모노에 자연의 아름다운 숨결을 담아내는 가가유젠.”

五彩と言われる臙脂・藍・黄土・草・古代紫を基調とし、着物に美しい自然の息吹きを封じこめる加賀友禅。
가가유젠, 가가유젠이란3
  1. 01

    가나자와는 일본 금박 생산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금박은 1만분의 1밀리미터 정도까지 두드려 폅니다. 한 도시가 한 재료를 거의 모두 맡고 있습니다.28

  2. 02

    가가유젠은 겉을 진하게, 가운데를 옅게 물들이는 "바깥 번짐"과 벌레 먹은 잎을 그리는 "벌레 먹음" 기법을 쓰고, 금박이나 자수 같은 염색 밖의 기법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교토 유젠과 다른 점입니다.3

  3. 03

    구타니야키는 초록·노랑·빨강·보라·감청의 다섯 색을 두텁게 올리는 색회 자기이며, 가나자와·고마쓰·가가·노미 네 도시에서 만듭니다.6

  4. 04

    1974년 금박 장인 야스에 다카아키가 "금박 장인의 자부심과 그 증거"를 남기려 세운 금박공예관은 지금 가나자와 시립 박물관이 됐습니다. 장인 한 사람의 수집이 공공의 기록이 된 사례입니다.7

현장에서 보는 것

완성품이 놓인 진열장과, 그 색과 빛이 만들어지는 작업대를 번갈아 봅니다.

  1. 금박의 세계

    히가시야마의 가나자와시립 야스에 금박공예관에서 1만분의 1밀리미터 금박의 역사와 도구, 금박을 쓴 공예품을 봅니다. 가까운 공방에서는 금박 붙이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가가유젠 회관

    겐로쿠엔 가까이의 가가유젠 회관에서 제작 실연을 보고, 염색 체험으로 번짐 기법을 직접 해 봅니다.

  3. 구타니야키 미술관

    가가시 다이쇼지의 이시카와현 구타니야키 미술관에서 고쿠타니부터 재흥 구타니까지 양식의 변화를 한 번에 비교합니다.

검은 비단에 손으로 그린 꽃과 단풍의 가가유젠 기모노
가가유젠, 가나자와 · 참고 이미지(교체 예정) · 사진 가나자와시 관광협회 / 임시 인용
노란 바탕에 초록 잎과 자줏빛 모란을 그린 구타니야키 접시
17세기 후반 구타니야키, 시카고 미술관 소장 · 사진 Daderot / Wikimedia Commons, CC0

방문처와 체험 내용은 기관의 과제와 일정에 맞춰 섭외 후 확정합니다.

과제로 옮기면

같은 현장도 기관의 질문에 따라 보는 것이 달라집니다.

과제 테마 고르기

현장에서 던질 질문

금 한 조각이 어떻게 한 도시가 99%를 맡는 산업이 되었나?

보고서에 남는 것

금박의 생산 구조와 국가 지정·선정보존기술·유네스코 등재로 이어진 제도의 흐름

현장에서 던질 질문

장인의 수집품과 산지의 역사는 어떻게 공공 미술관이 되는가?

보고서에 남는 것

야스에 금박공예관, 구타니야키 미술관의 설립 경과와 운영 방식

현장에서 던질 질문

"가가 오채", "고쿠타니" 같은 이름은 어떻게 제품의 가치가 되는가?

보고서에 남는 것

색·기법·양식의 이름을 브랜드 언어로 옮기는 방법, 교토와의 차별화 사례

현장에서 던질 질문

같은 구타니야키라도 시대와 가마에 따라 무엇이 다른가?

보고서에 남는 것

고쿠타니·재흥 구타니·채색 금란수의 양식 구분과 감상 포인트

출처 12건
  1. 1가나자와시립 야스에 금박공예관: 금박의 역사
  2. 2이시카와현 전통공예: 가나자와 박
  3. 3가가유젠: 가가유젠이란
  4. 4나가마치 유젠관: 가가유젠의 역사
  5. 5구타니야키 협동조합: 구타니야키에 대하여
  6. 6전통공예 아오야마 스퀘어: 구타니야키
  7. 7가나자와시 관광협회: 야스에 금박공예관
  8. 8가나자와시 관광협회: 가나자와의 공예
  9. 9가가시: 이시카와현 구타니야키 미술관
  10. 10전통적공예품산업진흥협회: 가가유젠 회관
  11. 11가나자와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12. 12이시카와현: 엔쓰케 금박 유네스코 등재

수치와 연도는 위 출처의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가나자와 공예를
기관의 과제로 설계해 드립니다